김 이사장은 우선, 한 코트디부아르 정상회담에서 언급된 아비장시 도시 철도 사업이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코이카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트디부아르에서 벌이고 있는 3자 협력 사업을 설명했다.코이카는 유엔인구기금( UNFPA)과 코트디부아르 보건부와 함께 2010년부터 올해 말까지 5년 간 170만달러를 들여 누관치료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프랑스 개발협력청(AFD)와 코트디부아르 경제인프라부와는 내년 말까지 2년 간 300만달러를 투입하는 아비장시 식수 공급사업을 벌인다.
와타라 대통령은" 코이카 협력사업이 코트디부아르 재건과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지난달 KOICA 사무소 설립으로 향후 KOICA와 코트디부아르 협력사업이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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