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담당관 관련 사업이 7개로 가장 많았고, 청소행정과 관련 사업이 3개로 뒤 따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총회에서 모두 24개 사업(사업비 8억2000만원)이 선정돼 2015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심사자들은 사전에 배부된 심사자료, 제안자의 사업설명과 사업부서의 검토의견을 청취한 후 총회장에 전시된 사업홍보물을 둘러본 후 투표했다.
투표는 신청 접수된 50개 사업(사업비 약 20억원) 중 최대 15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예산위원과 구민참여단의 투표권을 50대 50 비율로 반영했다.
그 결과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개인 수준별 맞춤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 '엄마, 우리 장애인도 운동하고 싶어요'가 가장 많은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모두 24개 사업 중 교육담당관 관련 사업이 7개로 가장 많았고, 청소행정과 관련 사업이 3개로 뒤를 따랐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2015년 예산편성에 반영돼 구의회 심의를 거치게 된다. 의결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사업계획 수립 후 2015년에 시행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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