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동화자연마루’로 강화마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동화기업 이 고강도 천연 합판마루 신제품인 ‘나투스 수(秀)’를 새롭게 출시하며 합판마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나투스 수(秀)’는 두께 0.5T(mm) 이상의 천연 무늬목을 사용해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긁힘, 찍힘 등에 약한 합판마루의 단점을 보완한 고강도 천연 합판마루다.
1등급 내수 합판을 사용해 습기에 강하며, 특수 항균 도료를 적용해 대장균이나 식중독균이 서식할 수 없는 위생적인 마루다.
‘나투스 수(秀)’는 100% 천연 무늬목을 사용한 총 8개의 수종으로 운영돼 수종별 특성과 자연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합판마루 제품 출시로 강화마루를 비롯해 원목마루, 강마루 등 목질 바닥재 풀 라인업(full line-up)을 갖춰 대리점과 인테리어점은 물론 최종 소비자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며 “기존 합판마루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나투스 수(秀)가 합판마루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목질 바닥재 시장은 2013년 기준으로 합판마루가 43%, 강화마루 36%, 강마루 17%, 원목마루 3%로 구성됐으며 이중 강화마루 시장에서는 동화기업이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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