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특정관리 대상시설물 672개소 일제조사
재난위험요인 사전해소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하반기 안전점검과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 성동구 내 특정관리대상시설은 건축물 556개소, 시설물 116개소로 총 672개소.
주요 점검대상은 교량, 옹벽 등 시설물과 아파트 및 연립주택, 다중이용시설물이다.
점검 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시간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요소 해소 대책을 마련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치매환자, 장애인 세대 등 가스, 전기안전에 취약한 705가구에 대해 가스와 전기 안전점검을 하고 재난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가구를 방문해 가스와 전기시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노후시설은 정비한 사업으로 가스안전차단기가 없는 세대에 대해서는 차단기를 설치해 화재예방에 대비하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은 재난위험요인의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함으로써 큰 재난으로 가지 않도록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동안 소홀한 부분은 없었는지 시설물 파악부터 안전점검까지 작은 것 부터 꼼꼼히 챙겨 몸도 마음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성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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