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5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면서 이 같이 예보했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강수확률 60~70%)과 강원 북동내륙(강수확률 60%)은 오후에 가끔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3도를 비롯해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구 14도, 창원 14도, 부산 16도, 울산 16도, 포항 16도, 광주 13도, 여수 15도, 목포 13도, 제주 1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크게 떨어진 아침 기온이 낮 동안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내륙 지역의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고 전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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