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0월 6일부터 주민자치 역량강화 위한 아카데미 운영
주민자치아카데미 스마일은 주민자치위원 역할 인식과 주민자치사업 실행을 위해 현장을 체험하며 ‘스스로 마을 만들기의 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나도록 돕는 과정이다.
과정은 향상과정과 우수사례 현장탐방 두 가지로 나뉜다.
향상과정은 생업 등으로 낮 시간 활용이 어려운 주민자치위원을 고려한 야간 방문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는 지난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현장탐방은 지난해 성동구 주민자치박람회에서 특성화사업 분야 최우수와 2014년 서울시 주관 주민자치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마장동 ‘마주보고’ 북카페와 우리마을 수수공방, 마포구 성미산마을 등 자치사업과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때 비로소 주민자치는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지역리더인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성동구의 다양한 자원과 특성을 살려 행복한 동네 자치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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