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화시보에 따르면 베이징(北京) 경찰 등 당국이 만일의 테러 위협에 대비해 행사 전날 인력을 동원해 비둘기을 일일이 검사했다.
검사를 마친 비둘기들은 밀폐된 차량에 실려 행사장소인 톈안먼(天安門) 광장으로 옮겨졌으며 이 과정도 모두 녹화됐다.
현재 중국에선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테러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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