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동 ‘온 마을이 학교다’ 우수사례 발표 대상으로 선정
이로써 마포구는 2008년에 우수구로 선정된 이래 2010년과 2013년 최우수를 포함해 7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되는 셈이다.
특히 서강동의 ▲공방을 운영하는 마을 예술가들이 선생님이 되는 ‘예찬길 마을학교’ ▲지역의 재능있는 주민들이 선생님이 되는 ‘학교 앞 마을학교’ ▲이웃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는 ‘자원봉사학교’ ▲와우산 숲에서 체험하고 가꾸며 자연을 통해 배우는 ‘자연체험학교’로 구성된 ‘온 마을이 학교다’ 사업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우수사례 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24일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25개 자치구 주민자치위원, 담당 공무원 및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자치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게 된다.
강희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16개동 자치회관 개방을 확대해 교육·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자치회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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