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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찾아 아시아 뷰티바이어 총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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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삼성동 서울컨벤션에서 개최된 '아시아 뷰티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 우리기업들과 바이어들이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29일 삼성동 서울컨벤션에서 개최된 '아시아 뷰티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 우리기업들과 바이어들이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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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협, 29일부터 양일간 아시아 뷰티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무역협회는 한국 이·미용 제품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9일부터 양일간 삼성동 서울컨벤션에서 ‘아시아 뷰티바이어 초청 상담회(Cosmobeaute Korea 201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류가 확산되면서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한국 화장품의 수출에 날개를 달기 위해서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구매한 쇼핑 품목 1위는 화장품(50.1%)로, 구매 비율은 지난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무역협회와 말레이시아 소재 전시업체 ECMI ITE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상담회에는 베트남 내 최대 화장품 유통망을 보유한 라보코퍼레이션(LAVO corporation)을 비롯한 아시아 7개국(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인도, 일본)에서 40여명의 바이어가 방한했다.

인도네시아 전역 150여개 프리미엄 아울렛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뷰티인도프리마(Beautindo Prima)사의 위자자(Widjaja) 해외영업담당 부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였는데, 한국의 최신 유행 화장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상담회에서 발굴한 한국 제품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독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협 장호근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지난 4월 한국 화장품의 수출액이 처음으로 수입액을 넘어섰는데 이는 한류를 통해 K-뷰티가 널리 확산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중국에 편중되어 있던 한국 화장품의 수출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품목 역시 단순 화장품 수출에서 벗어나 네일아트, 헤어케어용품, 마사지 용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고 있어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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