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 지역산업발전계획 본격 추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향후 5년간 지역 대표산업 육성 비전과 실행전략 담아"
" 스마트가전·복합금형 등 5개 분야 주력산업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향후 5년간 지역 주도의 고용창출형 산업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9일 경남 창원에서 이관섭 산업부 제1차관과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 등 14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차 지역경제위원회에서 ‘광주 지역산업발전계획(2014~2018)을 확정, 발표했다.

‘광주 지역산업발전계획(2014~2018)’은 향후 5년간 광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산업 육성전략을 담은 최초의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 간 지역 산·학·연 관계 전문가와 총 35회 실무회의와 총괄위원회, 중앙의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한 것이다.

이 발전계획은 광주의 대표산업 육성의 발전 비전 및 목표, 산업별 발전 로드맵과 세부 실행전략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지원과 제도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는 명실공히 시 차원의 지역산업육성 종합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지역주도의 고용창출형 산업육성을 통한 지역내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 촉진’을 비전으로, 고부가가치 일자리 확대 및 고용창출, 지역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고용·일차리 창출 ▲신동력산업 활성화 ▲강소기업 육성 ▲전문·고급인력 양성을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삼고 있다.

시는 이 기간에 ▲스마트가전 ▲복합금형 ▲생체의료소재부품 ▲초정밀생산가공시스템 ▲디자인 등 5개 분야를 주력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게 된다.

또한 광전자융합, 에너지 변환·저장용 소재부품,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타 지자체와의 협력산업으로 선정했다.

이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대표산업의 종사자수와 생산액이 2018년에는 2012년 대비 연평균 4.4%와 6.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산업발전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매년 지역의 주력산업과 협력산업, 연고산업 등에 대한 개별 산업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해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넉넉한 경제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