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상 수족관 '눈길'…"내가 그린 그림이 수족관에 헤엄친다"

일본 가상 수족관 [사진=SBS 방송 캡처]

일본 가상 수족관 '눈길'…"내가 그린 그림이 수족관에 헤엄친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일본에서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가상 수족관이 등장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아이들이 그린 해저 생물 그림을 스캔하면 수족관에 살아서 헤엄치는 것처럼 보여주는 가상 수족관이 등장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스캔하면 프로젝터를 통해 그 그림 속의 물고기가 살아있는 것처럼 수족관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나타난다.

아이들이 가상 물고기에 손을 뻗고자 스크린에 손을 대면, 가상 물고기가 재빨리 도망가는 등 디테일도 살아있다.

일본 가상 수족관은 아이 둘을 둔 한 일본인 남성이 게임에만 빠져 있는 아이들에게 신선한 놀이를 선사하기 위해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가상 수족관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가상 수족관 등장에 네티즌들은 "일본 가상 수족관, 우리나라에도 곧 생기려나?","일본 가상 수족관, 아이들은 정말 진짜 수족관이라고 믿겠다","일본 가상 수족관, 저런 놀이감들이 많이 생겨야 되는데"등의 관심어린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