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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제4이통 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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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보수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이 한국자유통신(KFT)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동통신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KFT컨소시엄은 25일 서울 장충동 자유총연맹 자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 이동통신 추진 계획을 밝혔다. 통신방식으로 기존 이통3사가 활용하는 주파수분할 롱텀에볼루션(LTE-FDD) 대신 시분할 LTE(LTE-TDD)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의 실질적인 총괄은 비영리단체인 자유총연맹을 대신해 자유총연맹 출자회사인 국민에너지관리사업단이 맡는다.

한국자유통신컨소시엄의 대표인 허세욱 회장은 "한국자유통신은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주체세력 본산인 자유총연맹 150만 회원과 회원기업이 주축이 돼 중심주주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허 회장은 "최초 자본금 1조원 조성은 끝났으며 올해 안으로 사업 허가를 받으면 증자를 거쳐 2조원 자본금으로 시장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의 한국모바일인터넷(KMI), IST 컨소시엄과도 일부 협약을 체결해 큰 틀에서 함께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KMI는 2010년부터 제4 이동통신 사업계획서를 여섯 차례 냈으나 재정적 능력에서 기준점 이하를 얻어 번번이 실패했다.

한편 자유총연맹의 제4이동통신 진출 추진에 대해 일각에서는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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