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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속았다" 태풍 '풍웡' 세력 약해져…비 소식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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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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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속았다" 태풍 '풍웡' 세력 약해져…비 소식은 그대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23일 오후 열대 저압부로 약화돼 세력이 약해졌다. 하지만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중북부 내륙을 제외한 지역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당초 기상청은 풍웡이 24일 소멸할 것으로 봤지만 예상보다 하루 일찍 열대 저압부로 바뀌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풍웡이 중국 동해안을 따라 움직이면서 세력이 급속히 약해졌다"며 "태풍이 지나온 해수면 온도가 낮아 에너지를 잃어 빨리 소멸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 소식은 여전하다. 기상청은 "풍웡이 소멸했지만 열대 저압부의 영향을 받아 내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24일 자정까지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내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50∼10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강원 산간, 동해안 등지에는 산과 바다 등 지형적인 요인이 겹쳐 1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기상청에 또 속았다" "태풍, 슈퍼컴퓨터가 고장났나봐" "태풍, 그래도 다행이다" "태풍, 비 너무 싫은데 다행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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