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6일 황선혜 총장이 이사장에 징계위원회 구성을 요청했으며 오는 25일 법인 이사회가 열려 징계 건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 총장은 18일 담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불성실한 수업 관리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작곡과 비상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작곡과 윤모 교수(49)와 홍모 교수(57)에 대한 인사위·징계위 회부와 해임을 요구한 바 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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