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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용+복지+문화’ 전국 첫 토털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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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관…6개 기관 입주 계층별 일자리 안내·복지상담·서민금융 지원, 안희정 지사·관계 장관 등 합동간담회

서산 고용복지센터 개소식 때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서산 고용복지센터 개소식 때 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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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고용, 복지, 문화서비스가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충남 서산시 석남동 호수공원 일대서 문을 열었다.

충남도는 18일 서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안희정 도지사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완섭 서산시장, 김제식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기능별로 나눠진 전달체계로 국민들 불편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고용과 복지, 문화가 합쳐진 수요자중심의 원스톱 융합서비스를 하는 곳이다.

이 센터엔 고용센터,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 문화센터, 취업지원팀, 복지팀, 금융센터 등 6개 기관이 입주해 ▲계층별 일자리 돕기 ▲복지 상담 ▲서민금융 지원서비스를 한다.

이에 따라 일자리상담을 하거나 실업급여를 받으려는 사람은 여러 곳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센터를 한 번만 찾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의 복지상담과 함께 신용회복 돕기,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북카페, 전시문화공간, 동호회 활동공간을 갖춰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으로도 쓰인다.

서산 고용복지센터 개소식 행사에서 내빈들이 현판을 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

서산 고용복지센터 개소식 행사에서 내빈들이 현판을 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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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도지사는 “도민에 대한 통합서비스 확대는 좋은 지방정부를 만드는 필수과제”라며 “고용, 복지, 문화가 어우러진 서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로 충남의 새 행복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고용, 복지 등 기능연계는 물론 개별행정서비스의 통합으로 도민들 삶을 높이는데 충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소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엔 안희정 지사와 5개 협업부처 장·차관, 전국 5개 고용복지센터 관계자, 정책고객 등이 참여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협업사례를 주고받고 발전방안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선 기존 센터의 운영과정상 애로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대화를 통해 ▲기능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과정 개선 ▲협업을 끌어내는 평가체계 마련 ▲지역실정에 맞는 홍보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안 지사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대한 대국민홍보는 물론 근무자들의 일처리능력 높이기가 시급하다”며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그는 천주교 성지 명소화 사업을 비롯해 ▲내포신도시 정부기관 합동청사 건립비 ▲응급의료 닥터헬기 도입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 등에 대한 정부예산지원도 건의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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