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경기관람권 300장은 인천 외국인근로자 고용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축구, 농구, 배구, 세팍타크로 등의 종목관람을 희망하는 3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에게 지원했다.
허은열 씨앗이주민 대표는 "외국인근로자는 3D업종에 종사하며 지역경제에 기여를 하고 있으나 향수병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자국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줘 외국인근로자들이 큰 힘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