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아트 창의시민포럼’(약칭 광주창의시민포럼)은 최근 열린 제2차 총회에서 류재한 교수를 대표로 추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016년 7월까지다.
광주창의시민포럼은 앞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및 창의도시 환경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미디어아트 문화예술 진흥 사업, 창의 문화산업 육성 사업 등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 전문가와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이 추진되고 있으며, 광주창의시민포럼은 지난 3월 유네스코본부에 영문신청서를 접수해 심사가 진행중이다. 가입 여부는 오는 11월말 결정된다.
류 대표는 “광주의 가능한 창의적 자원들을 한 데 모아 문화·예술·산업·기술의 창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조성을 이루어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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