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이달 16일 부산~중국 스자좡, 25일 대구~태국 방콕 노선에 취항한다.
내년에는 부산~괌 노선에 정기편을 띄우고 2월에는 대구~중국 베이징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7~8월간 대구~제주(7/3), 인천~중국 스자좡(8/22), 인천~중국 자무쓰(8/23) 등에 취항한 바 있다.
제주항공 측은 "창립 10주년을 맞는 2015년을 앞두고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며 "노선 구성을 다변화함으로써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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