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주 펀드 성과 양호…해외펀드도 '마이너스'
1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2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1.05%를 기록했다.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이 0.05%의 수익률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고, 인덱스주식기타는 -1.71%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도 -1.16%를 기록, 한주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일본, 인도 지역이 각각 1.03%, 0.8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브라질 지역은 -6.71%의 수익률로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고 중남미(-4.72%), 브릭스(-2.60%) 지역 순으로 부진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KB KStar일본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재간접파생형)(H)'는 2.46%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다. '삼성KODEX합성-미국IT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삼성CHINA2.0본토증권자투자신탁 2[주식](A)'가 각각 2.25%, 2.24%, 1.70%의 수익률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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