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의 토지를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신안 사람이 아닌 서울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법인 최고액 납세자는 신안군 지도읍 소재 (주)동*에너지로 소유 토지 16필지에 800만원의 재산세가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를 전년에 비해 5.6%인 8200만원 늘어난 4만7110건에 15억3400만원으로 확정·부과했다”며 “신안군의 토지분 재산세 부과금액은 전남 17개 군 가운데 11번째로 많은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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