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종시에 햇빛, 눈·비 가리고 전기 만드는 시설 완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호수공원 주차장에 대규모 태양광발전기 등 완공…한해 125만kWh 청정전기 생산

세종시 호수공원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

세종시 호수공원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햇빛, 눈, 비를 가리면서 전기도 만드는 태양광발전시설이 세종시 호수공원주차장에 만들어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를 솔라시티(Solar City)로 건설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시설에 이어 세종호수공원 주차장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을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호수공원의 태양광발전시설은 무공해전기를 만들면서 자동차 그늘막 역할까지 해 여름엔 햇빛과 비, 겨울엔 눈을 막아준다.

행복청은 입구에 쉼터와 자전거거치대를 세워 더 편하게 공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태양광발전시설 입구에 마련된 쉼터와 자전거거치대

태양광발전시설 입구에 마련된 쉼터와 자전거거치대

원본보기 아이콘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용량 998kW)은 한해 125만kWh의 청정전기를 만들어 세종시민 400가구가 연중 쓸 수 있게 한다.
임주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는 하반기부터 대규모 단독주택 태양광시범마을 주민 등 시민들이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게 관련시설을 늘릴 것”이라며 “세종시를 세계적 솔라시티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는 2030년까지 에너지사용량의 5.4%(7만2691toe) 이상을 태양광에너지로 바꿀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