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롯데홈쇼핑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사회공헌 활동 강화 및 임직원의 나눔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비영리 구호단체들과 '나눔 릴레이' 협약식을 가졌다.
나눔 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이 나눔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총 4개 비영리 구호단체 및 사회공헌 재단과 맺게 된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지난 9월 초 10개 비영리단체들을 후보로 해 2014년 사회공헌 단체 선정을 위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한국해비타트, 월드비전, 유니세프, 엄홍길 휴먼재단을 선정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나눔 활동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나눔데이'로 지정, 기부방송을 통해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하고 협약 단체들과 연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 말에는 2015년 나눔 릴레이를 펼쳐나갈 단체를 선정해 지속적인 나눔 경영에 앞장 설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전 임직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투표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