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와 도시공사는 추석을 맞아 망월묘지와 영락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성묘할 수 있게 버스노선 증설과 연장운행, 주차 등 성묘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추석 연휴인 6일부터 10일까지 묘지주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묘지내 도로에 대해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경찰과 관계직원, 모범운전자회원 등을 현장에 배치해 차량질서 유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공원 안내물 정비, 묘역 청소 및 벌초, 노후 시설물 정비, 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이미지로 성묘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추석 당일에는 차량 혼잡을 피하기 위해 화장장(승화원)은 1일 휴무하고 연휴 기간 비상근무를 위한 상황근무반도 운영한다.
홍남진 광주시 사회복지과장은 “추석 연휴 시립묘지를 찾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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