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먼저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시 본청과 사업소, 각 구청 등에 27개 상황근무 대책반을 편성ㆍ운영한다. 또 분야별 상황근무자를 배치한다. 특히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 '종합상황반'을 설치해 청소와 재난, 대중교통, 교통정보, 급수, 의료, 관광, 성묘 대책반 등이 각 담당기관 별로 운영된다. 권선구 등 4개 구청에는 상황실이 따로 설치된다.
아울러 성묘객 편의를 위해 참배유족 분산 방문 유도, 대중교통 이용 안내, 수원시연화장과 오목천동 공동묘지에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 운영한다.
관내 4개 구청 보건소에서는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연계해 응급ㆍ일반 환자의 진료를 돕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운영 종합병원과 연휴기간 병의원, 약국 근무현황을 파악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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