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서 동반위는 CJ그룹과 함께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품질 향상 ▲농가 동반성장 ▲소상공인 지원 등 크게 4개 분야의 상생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계열사별로는 CJ제일제당이 현재 쌀, 콩, 고추, 배추 등 작물에 대해 일부 지역과 종자 개발 협력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2017년까지 5개 품목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CJ오쇼핑은 현재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해외 진출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CJ CGV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 광고 무료상영을 확대한다. 또 CJ푸드빌은 계절밥상을 비롯한 외식사업 부문에서 지역의 제철 식재료와 사라져가는 우리 농산물을 발굴해 메뉴로 개발하며, CJ그룹 식품 계열사들은 우리 농산물 사용량을 현재 9000억원 규모에서 1조원으로 늘려 갈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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