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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TALK]정의당 의원 5명, 단식 접고 국회서 입법 투쟁

최종수정 2014.08.31 09:55 기사입력 2014.08.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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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국회의원이 5명 뿐인 군소정당, 정의당도 장외에서 국회로 돌아왔다.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던 정의당 소속 의원 5명은 단식 열흘째인 지난 29일 단식 중단을 선언했다. 대신 9월 정기국회 개회와 함께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 투쟁에 돌입할 뜻을 밝혔다.

정의당에는 현재 심상정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진후 원내수석부대표, 김제남 원내대변인, 박원석 의원, 서기호 의원 등 총 5명이 현역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심 원내대표를 제외하곤 모두 19대 비례대표로 정계에 첫 발을 디뎠다.

심 원내대표는 단식 농성을 벌인 열흘 내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청와대 농성 현장에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우연히 만난 소식부터 '유민아빠' 김영오씨 병문안, 농성 중인 유가족과의 면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의 격려 방문, 의원단이 쓰고 있던 노란 우산을 사고 싶어 한 중국인 관광객과의 에피소드까지 SNS에 고스란히 담았다. 물론 세월호 유가족의 목소리에 박근혜 대통령이 응답해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글도 매일 게재했다.
정의당 국회의원이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인 8일차, 심상정 원내대표의 지역구에 사는 한 시민이 그를 찾아와 울먹이고 있는 모습. 심 원내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 방울의 눈물이 백 마디의 위로와 응원을 대신한 듯, 주민 분의 눈물을 닦아드리며 달래는 사이 제 마음도 정화되면서 각오는 더욱 단단해짐을 느꼈다"고 적었다.

정의당 국회의원이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인 8일차, 심상정 원내대표의 지역구에 사는 한 시민이 그를 찾아와 울먹이고 있는 모습. 심 원내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 방울의 눈물이 백 마디의 위로와 응원을 대신한 듯, 주민 분의 눈물을 닦아드리며 달래는 사이 제 마음도 정화되면서 각오는 더욱 단단해짐을 느꼈다"고 적었다.


단식 농성 6일차에는 심 원내대표의 지역구 주민들이 청와대 앞으로 그를 찾아 왔다. 심 원내대표는 "청와대 경내까지 쉽지 않은 길이었을 텐데 저와 우리 정의당 의원들에게 위로 말씀 한마디 해주시고자 애써 걸음해주셔서 정말 감격적이었다"고 SNS에 소회를 적었다. 8일차에는 조국 서울대 교수, 이윤상 목사도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단식 농성 10일차에 심 원내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단식을 끝내면서 세월호 특별법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한 김영오씨와 유가족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이제 국회에서 모든 힘을 쏟기로 했다"고 단식 중단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가족이 시종일관 요구한 것은 성역 없는 진상 조사와 책임 규명"이라며 "세월호 특별법의 목적도 그것 외에 다른 것일 수 없다. 정부와 여당이 유가족의 요구에 소극적일 이유가 없다"고 촉구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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