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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아이들 합주 청계광장에 울려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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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술학교 금천 오케스트라, ‘서울 문화의 밤’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우리동네 예술학교 금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서울 문화의 밤’ 무대에 올랐다.

매달 서울시의 주최로 개최되는 ‘문화의 밤’은 29일 오후 5시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서울시가 주최, 서울시향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8개 단체에서 오케스트라와 뮤지컬단을 운영 중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이들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감수성 개발, 삶의 긍정적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천구에서는 금나래아트홀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동네 예술학교 금천 오케스트라’는 2012년부터 2년간 진행된 시범사업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의 업그레이드버전이다.
우리동네 예술학교 금천 오케스트라 런치콘서트 모습

우리동네 예술학교 금천 오케스트라 런치콘서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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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5학년의 어린이들로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파트 등 모두 46명의 단원이 매주 2회, 3시간 씩 악기 및 합주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 4월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연습을 시작한 학생들은 다소 늦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빠른 연주실력 향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어르신을 위한 청춘극장 식전공연, 8월에는 런치콘서트로 합주실력을 선보였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단순한 악기 교육이 아닌 협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자라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원의 음악적 재능보다 성실성 및 자신감 회복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우리동네 예술학교 금천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공포의 밤’, ‘미션임파서블’, ‘스타워즈’, ‘오버더레인보우’ 등 6곡을 연주했다.

오는 9월26일 향상음악회, 11월 11일 정기연주회, 12월 9일 통합연주회 등을 앞두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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