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 이 분양시장의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위례신도시에서 오는 9월 첫 분양에 나선다. 뛰어난 입지에 '자이'라는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져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다.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자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8~19 층 11개동, 51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101㎡ 260가구 ▲113㎡ 122가구 ▲121㎡ 114가구 ▲124㎡ 12가구 ▲125㎡ 3가구 ▲131㎡ 2가구 ▲134㎡ 4가구로 구성된다.
가장 많은 가구수가 공급되는 전용 101㎡형은 4베이, 4룸을 기본으로 한다. 이 중 B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된다. 전용 113㎡ 타입은 4베이, 4룸 구조에 알파룸이 더해진다. 3면 개방형 발코니를 갖춰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한 평면으로 설계된다.
위례자이는 전 가구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조망이 우수하다. 169%의 낮은 용적률로 쾌적한 단지 환경을 갖추게 되며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입주자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그 동안 위례에서 분양한 전용 85㎡ 이하 단지들은 청약가점제가 적용돼 투자 여력이 있는 유주택자 및 실수요자의 청약 신청이 불가능했다"면서 "위례자이는 100% 추첨제여서 구매력이 있는 실수요층과 더불어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복정동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1644-4277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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