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오른쪽 엉덩이 중둔근과 이상근 염좌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재활 다음 단계에 들어갔다.
MLB닷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의 재활 과정에 따라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27일 부상 후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할 예정"이라며 "재활 과정이 순조롭다는 의미"라고 언급했다.
매팅리는 "류현진은 언제 등판시킬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불펜피칭 후 어떤 과정을 이어갈지도 아직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엉덩이 근육에 염좌가 발견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은 다저스가 부상자 명단 등재일을 15일 자로 소급해 이르면 30일 복귀가 가능하다.
류현진이 8월 중에 등판하면 25명 현역 로스터 중 한 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 하지만 확대 엔트리(40명)가 적용되는 9월부터는 기존 선수의 마이너리그 이동 없이 류현진을 현역 로스터에 포함할 수 있다는 점도 변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