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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수시가이드]동국대, 학생부·자소서로만 'Do Dream'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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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254명을 뽑는 동국대의 대표 전형인 학생부 위주 종합 'Do Dream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성적 60%, 면접 40%로 평가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 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 면접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Do Dream 전형 면접을 심층면접 대신 일반 면접으로 바꾸고 포트폴리오, 교사추천서, 독후감 등 복잡한 서류제출도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만 제출하게 해 자신의 꿈에 확신을 가진 패기 있는 학생이라면 Do Dream에 도전해 볼 만하게 바꾸었다.

442명을 선발하는 학생부 위주(교과) 전형은 학교생활 우수인재 전형으로 334명을, 불교추천 인재로 108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성적 60%, 서류심사 20%, 면접 2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 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논술 우수자 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교과 40%를 평가해 지난해보다 23명 줄어든 499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 동국대 논술은 전년에 비해 학생부 영향력을 낮추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실질적으로 완화시키는 등 논술실력으로 당락을 결정짓게 해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실기 위주 전형은 어학재능, 문학재능, 연기재능, 체육특기로 나눠 120명을 선발한다. 어학특기자와 문학특기자는 학생부 40%, 실기 60%로 일괄 선발한다. 연기특기자는 1단계에서 면접 30%와 기초실기 70%로 10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40%와 종합실기 6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 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체육특기자는 학생부 교과 10%, 면접 30%, 경기실적 60%로 일괄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전형방법을 수시 4개와 정시 1개로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수시 지원자격도 확대해 수시의 경우 3수생까지 지원자격을 유지하되 Do Dream, 국가보훈 및 지역인재, 학교생활우수인재, 불교추천 인재 전형에 교육부 인가 재외한국학교 졸업생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했다. 또 논술우수자·특기자 전형에는 검정고시와 해외 고교 출신에도 지원자격을 준다. 또 지난해 701명을 모집했던 학생부 위주 전형의 경우 모집정원을 908명으로 207명 증원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내신성적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창조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진 학생이라면 성실히 준비해 도전해 볼 수 있다.
장학제도는 크게 국가장학과 교내장학, 교외장학으로 나뉘는데, 지난해 학생 1인당 장학금이 239만2000원(대학정보공시 2013년 자료)에 달할 정도로 장학수혜의 폭이 넓다. 특히 매년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세계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지급되는 해외탐방장학이나 충무역사탐방 장학 등은 다른 대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장학제도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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