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 내 공동주택 용지와 도시지원시설 용지, 주차장 용지 등 총 15개 블록, 27만8000㎡를 수요자 중심에 맞게 공급조건을 완화해 공급한다.
경기도시공사는 18일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20만7605㎡) ▲도시지원시설용지 7개블록(5만7819㎡) ▲주차장용지 4개 블록(1만2715㎡) 등 15개블록, 27만8139㎡를 수요자 중심에 맞도록 공급조건을 완화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블록별 연립주택용지 규모는 ▲B1블록 268세대 ▲B3블록 317세대 ▲B4블록 261세대 등 846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다. 임대주택용지 A6블록은 전용면적 85㎡초과 410세대, 60~85㎡이하 36세대 등 446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공동주택용지의 토지가격은 기존 공급가보다 최대 18% 낮게 책정됐다. 특히 대금납부조건 완화와 할부이자 면제 및 선납할인 등을 적용해 공급조건을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게 특징이다.
주차장 부지도 연면적의 30% 범위에서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가능하며, 주변지역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주택용지는 대금납입조건에 따라 순위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에 의해 대상자를 결정하고, 도시지원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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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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