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지국장은 18일 오전 11시 5분께 변호인, 통역인과 함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검찰은 가토 지국장에 대한 조사와 함께 해당 기사가 박 대통령의 명예훼손에 해당하는지 등 법리검토를 거친 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다.
가토 지국장은 지난 3일 모 일간지 칼럼과 증권가 정보지 등을 근거로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나'라는 제목의 온라인 기사를 작성해 박 대통령의 사생활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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