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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동시간 시청률 1위…첫 주 시작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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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포스터/ 삼화네트웍스 제공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포스터/ 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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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방영 첫 주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23.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6일 방송분 20%의 시청률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차달봉(박형식 분)이 다단계 사업을 하는 선배를 찾아가 주먹다짐을 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차달봉은 자신을 속인 선배의 회사로 찾아갔다. 그 선배는 다단계 사업에 종사하고 있었고, 차달봉은 물건들을 돌려주며 "백만 원 차용증을 돌려달다"고 요구했다.

선배는 차달봉의 말을 거절했고, 다툼 끝에 주먹이 오고 갔다. 차달봉은 싸움에서 초반 우세를 점했으나 깡패들이 몰려오자 수세에 몰리기 시작했다. 그는 결국 초라하게 물러서고 말았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SBS '8 뉴스'는 8%, MBC '뉴스데스크'는 8.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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