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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미분양된 LH 아파트 2690가구…전체의 2.7%

최종수정 2014.08.17 13:56 기사입력 2014.08.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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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자주택공사(LH)가 지난 5년간 지은 분양아파트의 2.7%인 2690가구가 미분양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LH가 최근 5년(2009~2013)간 지은 분양아파트 10만639가구 가운데 2690가구가 미분양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의 미분양 물량이 1089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천(605가구), 대전·충남(472가구), 광주·전남(357가구), 강원(77가구) 등의 순이었다.

미분양 물량 중 지은지 2~3이 넘은 '악성' 미분양 물량도 896가구나 됐다. 3년이 지난 미분양 물량은 250가구에 달했다. 준공 2년이 지난 미분양 물량은 광주·전남(목포·여수)이 357가구, 경기(의정부·성남)가 188가구였다. 의정부 민락2지구 휴먼시아는 전체 842가구의 18.3%인 154가구가 미분양이었고, 목포 남교의 트윈스타도 전체 204가구의 절반 가까이인 98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었다.

3년이 지난 미분양 중 197가구는 군포·성남·오산·김포·파주 등 경기에 몰려있었다. 특히 오산 세교 물향기마을 13단지 휴먼시아는 전체 580가구 중 20.3%에 달하는 118가구가 지금까지 미분양 상태였다.
LH는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분양가의 40~60%를 입주 후 3~5년에 걸쳐 무이자 분할 납부하거나 은행에서 중도금을 대출받으면 이자를 부담해주는 등의 대책을 시행 중이다.

이노근 위원은 "지역별, 전용면적별로 수요를 예측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아파트를 건설한 결과 미분양 아파트가 2690가구를 넘는다"면서 "분양가를 합리적으로 책정하고 수요를 정확히 예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준공 후 2~3년이 넘은 악성 미분양의 경우 특단의 판촉 전략을 세우는 등 적극적인 대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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