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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입법로비' 신학용 의원 개인금고 압수수색

최종수정 2014.08.15 11:55 기사입력 2014.08.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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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전문학교(SAC)의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62)의 개인금고를 압수수색했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한 지점에 있는 신 의원의 대여금고에서 현금 수천만원을 발견했다.

검찰은 뭉칫돈을 은행 계좌가 아닌 금고에 따로 보관하고 있는 점이 의심스럽다고 보고 자금 출처를 추적하고 있다.

신 의원은 김민성 SAC 이사장(55)으로부터 교명을 변경할 수 있도록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 개정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5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만일 금고에서 발견된 뭉칫돈이 SAC의 입법로비와 연관된 것으로 드러날 경우 혐의 액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14일 오전 10시 30분께 검찰에 출석한 신 의원은 18시간 넘는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신 의원은 검찰청사를 나오면서 "성실히 조사받았다"면서도 '혐의를 인정했냐'는 물음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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