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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이모저모] 박인비 "승부처는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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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그린플레이가 관건."

'골프여제'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먼로골프장(파72ㆍ6717야드)에서 개막하는 웨그먼스LPGA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메이저대회 코스치고는 페어웨이가 넓고, 러프가 없어 색다르다"며 "대신 그린에 굴곡이 많아 우승의 관건은 결국 그린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올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박인비에게는 타이틀방어전이다. 올 시즌 1승, 지난해 6승에 비해 저조한 성적에 대해 "이미 1승을 수확해 나쁘지는 않은 성적"이라고 대답한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승수를 더 채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이라며 "실제 퍼팅을 제외하고 샷 감각은 물론 그린 주변의 숏 게임 등 나머지 경기력은 매우 향상되고 있다는 걸 느낀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퍼팅에서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지난해가 정말 최고였다"며 "10번의 기회 중 8번을 성공했다면 올해는 4번에 불과한 정도"며 "공을 약간 당겨 치는 경향이 있었는데 폴로스로를 보다 똑바로 가져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59주간 지켰던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물러나 지금은 3위다. "(세계랭킹을) 지금은 오히려 신경을 덜 쓰게 됐다"며 "1위에 가깝게 다가서기 전까지는 아마 쳐다보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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