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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16학년도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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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학 주요사항 13일 발표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국민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면 폐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을 통해 합격할 경우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

전년도와 동일하게 논술전형 폐지, 어학특기자 축소 등 전형 간소화 정책을 유지하면서 '고른 기회 전형'을 신설·확대해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510명 증가한 1330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재외국민 등 정원외 포함)은 3378명이며 수시 모집인원은 전년도 대비 249명 증가한 1892명(58%), 정시 모집인원은 1427명(42%)이다. 수시에서 '학생부 교과'로 선발하는 전형은 '교과성적우수자전형(411명)'이며, 1단계 학생부 교과 100%로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학생부 교과 70% 및 면접 30%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한편 '학교생활우수자전형(261명)'과 '국민지역인재전형(158명)'이 신설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리더십이 뛰어나면서 고등학교 활동 전반에 적극적이며 생활태도가 바른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국민지역인재전형'은 고른기회전형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인재 가운데 도전정신과 학업의지가 강하고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학생을 인문·자연계 구분 없이 최대 4명까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이 두 전형은 기존의 학생부 종합 전형과 달리 별도의 면접고사 없이 학생부 교과(70%) 및 서류평가(30%)를 통해 선발하며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기존의 학생부 종합 전형 '국민프런티어전형(490명)'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전형(94명)' '농·어촌학생전형(104명·정원외)' '기회균형전형(59명·정원외)'에서는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 40% 및 1단계 성적 60%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정시 '인문·자연계' 일반학생전형은 모집단위에 따라 '가'군(547명) 또는 '나'군(377명)에서 분할 모집하며, 경영학부에 한해 '가'군(47명) 및 '나'군(40명)에서 동시 모집한다. 수능 반영 지표는 '백분위'이며,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과목)별 반영 비율을 살펴보면 인문계는 국어B(30%), 수학A(20%), 영어(30%), 사회탐구(20%)를 반영하며 자연계는 국어A(20%), 수학B(30%), 영어(30%), 과학탐구(2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인문계에 한해 제2외국어 및 한문은 사회탐구 1과목으로 인정한다.

더 자세한 입학 상담은 입학팀(02-910-4123~8)이나 입학사정관팀(02-910-5703~12)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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