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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및 싱크홀 민관합동 조사위, 긴급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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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서울시의원, “지역주민대표 참여로 원인규명 신뢰성 확보”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새누리당, 송파4)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송파구 석촌호수의 수위저하 및 수질악화, 송파구 지역에서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현상에 대한 철저한 원인 파악과 함께 근본적인 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 대표,시·구의원,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석촌호수 수위급감 및 싱크홀 진상조사 및 안전대책 수립 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강감창 부의장

강감창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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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부의장은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석촌호수의 수위저하와 싱크홀 현상이 제2롯데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송파구 지역에서 집중발생함에 따라 제2롯데 건설이 송파구 주민 및 서울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우려가 증대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제2롯데 건설지인 송파구 주민들은 싱크홀이 갑작스럽게 발생, 가족 및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상시적인 위험에 노출 돼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언제 어느 때 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증가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송파구를 비롯한 서울시민의 불안감이 극대화되고 있음에도 불구 해당 지역의 안전에 대한 서울시의 확고한 입장표명도 없는 상태에서 안전 우려에 대한 언론보도가 빈번함에 따라 서울 시민들의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서울시가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진상파악 및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 부의장은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서울시의 진상조사와 안전대책 수립이 보다 신뢰성을 얻을 수 있는 한편 지역여론을 감안한 종합적인 안전대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동 위원회에서 송파구 지역에 지역 현장사무소를 개설, 안전대책 등에 대한 지역여론을 상시적으로 수집하는 한편 상시적인 안전대책을 발표하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서울시가 해당 지역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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