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창 서울시의원, “지역주민대표 참여로 원인규명 신뢰성 확보” 기대
강 부의장은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석촌호수의 수위저하와 싱크홀 현상이 제2롯데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송파구 지역에서 집중발생함에 따라 제2롯데 건설이 송파구 주민 및 서울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우려가 증대되고 있음을 밝혔다.
송파구를 비롯한 서울시민의 불안감이 극대화되고 있음에도 불구 해당 지역의 안전에 대한 서울시의 확고한 입장표명도 없는 상태에서 안전 우려에 대한 언론보도가 빈번함에 따라 서울 시민들의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서울시가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진상파악 및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 부의장은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서울시의 진상조사와 안전대책 수립이 보다 신뢰성을 얻을 수 있는 한편 지역여론을 감안한 종합적인 안전대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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