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협의회’ 사무실 현판식 가져…귀농상담 및 각종 유용한 정보 제공"
"민선 6기 동안 귀농귀촌 지원 확대 계획…전국 최고의 귀농지로 육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장성에 귀농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예비 귀농인들을 도와주기 위한 작은 사랑방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에 결성된 장성군 귀농인협의회는 회원 간 귀농에 따른 농업기술과 경험 등을 상호 교환하고, 지역에 귀농을 희망하는 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상담과 토지 및 주택 현황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단체다.
지금껏 별도의 사무실이 없어 적극적인 활동에 다소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사무실이 개소함에 따라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의 주력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성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춤은 물론, 인근 광주광역시와도 인접해 도시와 농촌생활을 모두 다 즐길 수 있어 최근 인기 귀농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민선 6기 동안 지역을 전국 최고의 귀농지로 육성하기 위해 귀농인 영농정착지원 및 새내기영농체험교육 확대, 선후배 귀농인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연착륙을 도와 인구유입 및 농촌활력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며 "매력있는 장성으로 귀농해 제2의 인생을 맘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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