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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동산고 '울고' vs 세마고·와부고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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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안산동산고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추진과는 반대로 오산 세마고와 남양주 와부고 등 2개 도내 '자율형공립고'(자공고)에 대해서는 지정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올해 재지정 심의 대상인 오산 세마고와 남양주 와부고 등 2개교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 결과 모두 기준 점수를 넘어 8월5일 교육부에 '자공고' 지정기간 연장 학교로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자율형사립고 및 특수목적고(특목고)는 필수 이수단위가 77단위인데 반해 자율형공립고는 일반고와 같은 86단위를 적용받고 교장공모제와 교사초빙제를 시행할 수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안산단원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를 교육부에 협의신청했다. 안산단원고는 도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점수인 70점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안산단원고측은 평가기준에 오류가 있었다며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이처럼 논란이 확산되면서 안산동산고는 내년 신입생 모집을 잠정 연기했다.

한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안산동산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은 교육부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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