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용수, 판 마르바이크 감독 영입 위해 네덜란드행… 성사될까?
판 마르바이크(62·네덜란드) 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술위는 지난 31일 대표팀 사령탑에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감독선임에 8가지 조건을 걸고 이를 충족하는 3명의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기술위가 내건 8가지 조건은 대륙별 선수권대회 경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월드컵 예선 경험, 월드컵 본선 16강 이상 성적, 클럽팀 지도 경력, 유소년 교육 프로그램 지휘, 고령 감독 제외, 영어 사용, 즉시 계약 가능자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기술위가 내건 8가지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지도자다. 그는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벨기에와 독일에서 클럽 팀 지휘봉을 잡았던 경험이 있는 지도자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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