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시력 아동과 형제자매, 친구 대상으로 1박2일 캠프…오감 자극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저시력 아동과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박2일 동안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숲속마을에서 여름 재활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저시력 아동을 위한 여름 재활캠프는 '비전원정대, 감각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저시력 아동과 형제자매, 전문가와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자원 봉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저시력 아동의 형제자매 또는 친구가 함께 참여해 장애를 올바르게 수용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전무)은 "저시력 아동들이 장애에 굴하지 않고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저시력 재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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