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병지, 드리블 사건 언급 "또 히딩크 감독 놀라게 하겠다"
축구선수 김병지가 'K리그 올스타전'서 히딩크 감독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하겠다고 공언했다.
경기에 앞서 이날 김병지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01년 히딩크 감독님을 깜짝 놀래 킨 사건이 있었는데 오늘 올스타전에서 히딩크 감독님을 한 번 더 깜짝 놀래켜 드리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축구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01년 칼스버그컵 파라과이전에 선발로 나선 김병지는 킥을 하려다 엇박자가 나면서 하프라인까지 드리블 돌파를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를 본 히딩크 감독은 어처구니없는 표정을 지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골키퍼를 교체했다.
김병지 드리블 사건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병지 드리블, 이번에 득점하나요" "김병지 드리블, 아 맞아 그때 그랬었지" "김병지 드리블, 오늘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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