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연인 마라톤’ ‘후릿그물 체험’ 등 프로그램 다채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민어를 소재로 한 ‘신안 민어축제’가 8월 2일부터 이틀간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에서 ‘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고길호 신안 군수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소비 위축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신안 민어축제’를 여름 휴가철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호경 신안민어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해변 연인 마라톤’, ‘후릿그물 체험’, ‘한여름 밤의 해변 시네마’, ‘민어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축제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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