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성증권은 24일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4 15:30 기준 에 대해 신규수주 기대치와 마진 개선폭을 낮췄지만 하반기 상사 부문 이익기여도가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삼성물산의 영업이익은 1453억원, 순이익은 134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전망치 대비 영업이익은 10.6% 하회했고 순이익은 19.7% 상회했다. 컨센서스 대비로는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 7.7%, 3.7% 하회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하회의 원인은 2분기 건설부문 매출은 예상대로 전분기 대비 16% 가량 빠르게 상승했지만 영업이익률이 당사 예상치 2.2%보다 하회하는 2.0%에 그친 데에 기인한다"면서도 "영업 외 이익에서 일회성 항목으로 온타리오 태양광 지분 매각익 (700억원)과 대구 지하철 등 과징금 200억원이 반영되며 순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우려했던 꾸라야 발전플랜트 공기지연 관련 손실 인식은 없었다고 했다.


건설 매출 급증에 따른 영업이익(OP) 마진은 개선세라고 판단했다. 윤 연구원은 "2분기 다소 더뎠으나 3분기 이후 로이힐 매출의 꾸준한 증가와 플랜트 부문에서 3개의 발전프로젝트의 본격 공정 진행으로 매출증가세와 마진 개선세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건설 매출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21.9%, 15.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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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온타리오 프로젝트 관련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사부문 매출은 트레이딩 품목 효율화 작업 완료로 전분기 대비 1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매출 상승과 온타리오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수익 30억원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02% 증가했다. 윤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오거나이징 수수료 수익과 온타리오 1단계 풍력발전 운영수익이 예상돼 온타리온 관련이익 약 460억원 가량이 상사부문에 인식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윤 연구원은 "상반기 신규수주는 5조7000억원으로 연간 가이던스 22조원 대비 다소 저조한 26%를 달성했다"면서 "올해 신규수주 예상치를 20조6000억원에서 19조8000억원으로 낮추고, 상반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판관비율 예상치를 기존 5.0%, 4.7% 에서 5.1%, 4.9%로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 순이익 예상치는 각각 4.8%, 8.1% 하향조정했다"면서도 "SOTP 기준 기존 목표주가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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