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박 4일 일정으로 경영정보를 교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2014 전경련 최고경영자(CEO) 하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하계포럼에서는 '희망 대한민국! 어떻게 도약할 것인가'라는 대주제로 한국이 불확실성과 위기를 넘어 산업구조 개편, 경제 혁신 등을 통해 재도약하기 위한 기업의 대응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김윤 삼양그룹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을 포함한 대기업 CEO 30여명과 중견ㆍ중소기업 대표 및 대기업 임원급 인사 2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의 첫 날 행사에서는 허창수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시기 술탄과 황제를 통해 바라본 리더십에 대해 강연한다.
이와 함께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유영민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임성배 미국 세인트메리즈대 교수,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그룹 총괄 대표이사 등도 강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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