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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금리 내리가면 내수 소비 진작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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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금리 내리가면 내수 소비 진작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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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금리 인하 지지 발언 이어가
-"금리 내려가면 내수 소비 진작될 것"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일 우회적으로 금리인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18일에도 "전반적으로 금리가 내려가면 내수 소비가 진작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다른 나라는 금융 자산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우리나라는 70~80%가 부동산이나 다른 자산이다"며 "그런 자산은 이자를 만들어 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 우리 경제 주체들의 부채가 3600조에 이른다"며 "이런 부분이 전반적으로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 부담이 줄면서 내수 소비가 진작이 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어 "(통화정책은) 한국은행의 고유의 권한이라 왈가불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시장에선 이미 그가 '금리인하 시그널'이라 평가할 만한 수준의 발언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최 부총리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도 "금리를 이래라 저래라고 말할 수 없지만, 경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지금까지 충분히 전달이 됐다고 본다"며 "(금리 견해를) 이보다 더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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