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매일유업이 17~18일 충남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PKU가족캠프'를 후원했다.
PKU로 알려진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은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는 희귀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5만명 중 1명꼴로 약 400여명이 앓고 있다.
올해 캠프에서는 샌드 아트 공연팀을 초청해 아이들과 함께 샌드 아트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의들이 준비한 PKU의 최신 치료 강의 및 질의 응답 시간, PKU 식사요법 강의 및 요리 실습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로 진행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PKU 환아들의 경우 평생 저단백 식사를 해야 하는 등 먹거리 제약이 많은 만큼 주변의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PKU 캠프 지원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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