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레버쿠젠 SS라인' 스테판 키슬링·손흥민 방한 "독일축구가 온다"
손흥민의 소속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04 레버쿠젠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날 행사 이후에는 오후 8시에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레버쿠젠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레버쿠젠의 1군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경기에는 손흥민과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슈테판 키슬링이 'SS라인'의 무서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현재 레버쿠젠에 임대중인 류승우 역시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팬들에게 마음껏 실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친선경기는 여러 면에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첫째는 가격이다. R석 5만원, 1등석 3만원, 지정석 2만원, 자유석 1만5000원(이상 성인 기준) 등 기존 해외 유명 클럽팀 들의 초청경기에 비해 대폭 낮은 가격 정책이 적용됐다.
또한 이번 월드컵 알제리전 에서 만회골을 기록,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세운 손흥민에 대한 높은 호감도가 팬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과연 손흥민의 레버쿠젠이 FC서울을 만나 어떤 경기를 펼칠 것인지 팬들의 시선이 상암월드컵경기장에 모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키슬링, 손흥민 레버쿠젠의 날카로운 공격 보여주길" "FC서울,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줘" "손흥민, FC서울 중 누굴 응원해야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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