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이날 오후 2시 장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1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한국전파기지국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한국전파기지국은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과 와이파이 등 이동통신 서비스에 필요한 시설을 구축하는 회사로 정부가 지원하는 무선통신 중계망 공용화 사업을 도맡고 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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